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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변화가 필요하다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제안.

도시는 포화상태고, 농촌은 일손이 부족하다 한다.

도시는 명예퇴직자, 조기퇴직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등으로 넘쳐나고,

농촌은 일손이 부족하여, 나무의 열매가 그대로  방치되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정부는 이런 불균형을 줄이고자 귀농귀촌을 주요정책으로 선정하고, 각종 장려금과 정책적 혜택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귀농귀촌하신분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오고 있다한다.

마음 단단히 먹고 귀촌 귀농했는데, 몇년만에 있는돈 없는돈 다 날리고,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농하여 버섯 농사하여 생계를 꾸려가겠다고, 퇴직금 받은것 몽땅 버섯 농사에 너도 나도 투자했다가, 버섯값 폭락으로 생계가 어려워 다시 도시의 일자리를 찾아서 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전 안해보던 농사일 한다고, 하루 종일 논과 밭에서 일했는데, 비료비주고, 인건비주고, 농약값주고 나니까 손에 떨어지는 돈이 얼마되지 않아, 가져간 귀촌 자금 조금씩 사용하다가 결국 다시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

도데체 뭐가 문제 일까?

도시는 날로 사람들이 늘어나고, 농촌은 tv에서만 살기 좋은 곳으로 표현될뿐 막상 귀농귀촌 한 분들의 상심과 낙심은 원망이 되어 우리에게 메아리치고 있다.

도시민들의 고향은 농촌이다.

귀농인들의 지난 삶의 터전은 도시였다.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도시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먹거리를 농촌에서 신뢰할수 있도록 만든다면 어떨까?

기존의 정부주도의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중개인 중심의 유통이 아닌

순수 자발적인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자유로운 유통망을 만들면 어떨까?

통제가 최선은 아닐것이다.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서 가보면,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도시와 농촌을 둘로 보지 말고, 하나로 보면 금방 해결될 일이다.

 

임한석 기자  han2378@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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