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24일 생물정보학 전문기업 인실리코젠과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 분석 분야의 기술 및 노하우를, 아미코스메틱은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유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국책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얻은 빅데이터와 소재를 활용하여 공동 특허 출원과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동연구를 개발할 제품은 출시 후 4차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화장품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4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아미코스메틱이 화장품 관련 4차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기업 소유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왓슨스(watsons), 벨크(Belk), 로스(ROSS), 메이시(Macy’s), 얼반 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 컬러믹스 등 국내외 1만여 개 이상의 매장에 진입하여 공격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유럽화장품(CPNP) 165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67건, 특허 출원/등록 134건, 상표 출원/등록 431건, 디자인 등록/수상 87건을 보유하고 있다.

정수민 기자  jsumin16@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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