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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부작용에 대비한 천연항생물질심각한 슈퍼박테리아의 내성에 대항하는 유인균

항생제 부작용에 대비한 천연항생물질

 다양한 항생제 종류의 항생제 효과가 점점 그 힘을 잃고 항생제 부작용은 심각해지고, 이제는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각종 발표 자료와 논문을 분석한 결과 2050년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는 연간 1천만명에 이를 것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 820만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 했다. 관련 치료비용만도 천문학적 액수인 100조달러(약 12경원)에 달해 전세계 GDP의 2~3.5%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OECD 보건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2014년 기준 30.1DDD이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평균 21.1DDD보다 높은 수준이다.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정작 꼭 필요한 때 항생제 내성으로 다양한 항생제 종류가 안 듣는 상황이 발생한다.

 온갖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세균을 ‘슈퍼박테리아’라고 하는데, 이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지난해 8만8천여건으로 5년 사이 4배나 증가했다. 항생제 내성 원리는 세균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유전자를 바꿔가며 항생제로 부터 강력하게 살아남는 원리다. 인간이 강력한 항생제 종류 들을 개발하면 세균은 이에 대응해 더 강한 방어막으로 무장하여 강력하게 살아남는 슈퍼박테리아로 태어난다.

 유해 세균은 대략 3가지 원리로 항생제를 무력화시킨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의하면 세균은 항생제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치고 항생제 자체를 분해하거나, 체내에 들어온 항생제를 배출하는 원리로 항생제를 무력화시킨다고 설명한다. 또 항생제 내성을 가지는 유해 세균이 그렇지 못한 세균에게 내성유전자를 전달해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한다고 한국의과학연구원은 강조한다.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서로 교환하면서 항생제에 맞서온 ‘슈퍼박테리아’는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항생제와 세균과의 싸움에서 인간은 결코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동안 항생제 개발을 주도했던 글로벌 제약사들은 새 항생제 개발에서 손을 떼고 있다.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려면 수천억, 수조원 단위의 비용과 10년에 걸친 긴 시간이 필요한데, 항생제를 개발해도 5년 정도면 내성을 가진 세균이 출현해서 항생제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실정이다. 
 화이자나 존슨앤 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미 2천년대에 항생제 개발을 포기했다. 내성균 출현으로 사업성면에서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나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현재의 상황에 매우 심각한 우려가 예견되고 있다. 최근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항생제 대체 물질이 개발되고 있다.

 영국의 항생제 내성 대책위원회(AMR)는 인류를 살릴 차세대 천연 항생제 물질로 6가지를 제시하였다. 리신(Lysins), 항체(antibidies), 유산균(probiotics), 면역 증강(immune stimulation), 펩타이드(peptides), 박테리오파지가 그것이다.
리신합성, 항체 다양성축적, 유산균함유, 면역력증강, 박테리오파지 다양성, 펩타이드 합성 이 모든 기능적인 것이 모두 포함된 것이 복합 유인균 또는 이들이 합성하는 물질이다.유해세균의 천적 유인균은 유해세균에 자신의 단백질 효소를 합성 천연항생제 물질인 박테리오신 등의 물질로 유해세균을 억제 또는 제거한다.
 이 단백질 효소는 세균의 세포막을 녹여 결국 유해 세균은 터져서 죽고 만다. 또한 인류최후의 백신은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높아지려면 다양한 항원이 인체에 들어오고 그에 대응하는 항체가 인체에 축적되어 다양한 슈퍼박테리아를 물리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항원이 인체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인체 유효성 박테리아(유인균)를 끝없이 접촉하면 항체의 다양성을 축적하여 면역력은 슈퍼박테리아를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생긴다.

 '항생제’는 “독성이 강한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유익한 미생물 및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물질”로 슈퍼박테리아를 탄생 시킨다.인체 유효성 박테리아는 “유인균” 이라고 하며 유인균은 유해한 슈퍼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천적과 같은 존재 이며 유인균이 없으면 병원성 유해 세균이 온 지구를 덮어 유해 세균 천국이 되고 말 것이다. 유인균은 인체 및 자연계에서 세균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1940년대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으로 만든 항생제가 나오기 전까지 유인균 연구와 활용은 비교적 활발하였다. 그러다가 효과가 빠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각종 합성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유인균은 점점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 유인균이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원할 존재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유인균의 장점을 요약하면 먼저 슈퍽박테리아 같은 유해세균을 억제하고 몸속의 유익한 세균을 활성하여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한다. 기존 항생제는 병원성 세균뿐만 아니라 유인균(유효성 인체 균)까지도 죽여서 부작용과 독성이 심하다. 또 다른 유인균의 장점은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슈퍼박테리아 같은 유해 세균이 더 이상 증식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슈퍼박테리아 세균 집단을 철저히 억제 시키거나 사멸시키는 것이다. 살아있는 유인균은 천연항생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유인균의 단백질 효소만을 분리해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현행 합성 항생제 시대가 끝나고 차세대 천연항생제 물질 활용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제공 : 한국의과학연구원-

황세란  hsrsky@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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