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4월 26일(금),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로‘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발굴과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는 사회보장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양육·돌봄·건강관리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휴먼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사회적 가치창출과 공동의 이윤 추구라는 사회적경제의 특성과 같은 맥락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대와 협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의 공모를 통해 총 7개 시·군·구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시범지역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간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 (지역 돌봄 사업 연계) 서울 도봉구, 서울 금천구, 광주 광산구, 경기도 오산시
* (新 사회서비스 개발) 경기 광주시, 경기 고양시, 경남 산청군

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의 참여자는 물론 이를 지원하는 지원조직 종사자와 공무원을 위한 교육,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 및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 방향 및 추진 상황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행사에 앞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은 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사회서비스 분야의 신사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열 기자  jigyo00@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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