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여행의 새발견'
문화역서울 284 기획전시 '여행의 새발견' 순간.ⓒ김잔듸.©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오는 8월8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기획전시 '여행의 새발견'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로, 미디어아트, 설치, VR 체험, 회화 등의 시각예술과 여행 프로젝트,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중앙홀은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졌다. 여행의 출발지로 강, 숲, 구름, 꽃 등 자연과 관련된 작품과 공연을 통해 잊고 있었던 여행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1·2등 대합실에는 '만남-여행자의 정거장' 섹션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자에서 여행을 이끄는 촌장으로 변신한 고재열 여행 감독의 여행자 플랫폼과 여행토크, 캐리어 도서관 등이 마련돼 '여행 불가 시대의 여행'을 상상하게 한다.

 

 

 

문화역서울 284 기획전시 '여행의 새발견' 상상.ⓒ김잔듸© 뉴스1


특히 캐리어 도서관은 필요한 곳에 책을 기증하는 프로젝트이다. 캐리어에 책을 담아 여행지로 실어 나르는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사람과 문명 그리고 자연과 만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이외에도 예술가들이 일상을 여행하며 수집한 창작의 재료들로 여행을 기록한 가상현실과 설치, 드로잉 작품들은 일상을 창조하는 매개로써 여행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KTX매거진과 협업으로 진행한 24곳의 간이역 사진과 이야기들, 그리고 근현대 문학 작품에서 발췌한 여행의 문장들은 우리가 떠났던 여행의 순간들을 환기시킨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김태훈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안 마치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듯한 시간을 보내며 가장 많이 떠올려본 단어들 중 하나는 '여행'이 아닐까한다"라며 "'여행의 새발견'이 지난 시간 자유롭게 누렸던 여행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지금 당장은 떠날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여행을 새로운 방법과 형태 안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역서울28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 중이기 때문에 현재는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공개된다. 전시 외에 공연, 토크, 낭독회 등의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추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정수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