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와이어)
평택의 안중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시장 곳곳에 대대적인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 점막으로 침투되어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은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 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뿐이다.

이에 평택안중전통시장은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즐거운 쇼핑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상인회 주도로 방역 활동을 진행, 무더위 속에서 값진 땀을 흘렸다. 시장 상인들 또한 방역과 위생을 위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배치하며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스스로 참여해 고객들의 걱정을 덜었다.

평택안중전통시장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방문 고객분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중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문화배움터를 진행,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좌를 운영하며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민 기자  jsumin16@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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