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이번 주 온라인 전시회 오픈

정수민 기자
승인 2020.10.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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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와이어)
일본 식품 구매를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B2B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시회 사무국은 내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인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온라인 전시회-를 디지털 플랫폼에서만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시회 사무국은 드디어 이번 주 14일 10시에 온라인 전시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다음과 같다.

·10월 14일 (수) 10:00~18:00
·10월 15일 (목) 10:00~18:00
·10월 16일 (금) 10:00~18:00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0개의 일본 식품 공급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 전부터 참가 업체의 가상 부스와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당일의 비즈니스 미팅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참가 업체의 가상 부스에 방문해 참가 업체와의 실시간 채팅과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실시간 채팅, 영상 통화는 전시회 기간 중 10/14~16에만 사용 가능). 주최 측은 전시회 시작 주간이 되자 각 참가 업체의 비즈니스 미팅 예약이 대부분 만석이 되고 있어, 관심 있는 참가사와는 사전 미팅 예약을 서두르라고 권장했다.

또한 가상 부스에 액세스하려면 사전 등록(무료)이 필요하다. 참관 희망자는 공식 WEB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개인 전용 참관 URL을 Email로 받아볼 수 있다. 그 URL에 액세스하면 온라인 전시회에 입장하게 된다. 전시회 사무국은 비즈니스 미팅 예약을 위해서도 사전 등록이 필요하므로, 미리 등록하고 비즈니스 미팅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최 측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최신 식품 & 음료 구매 및 답사, 그리고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진행이 가능하며, 일부 참가 업체는 가상 부스를 통해 평상시 방문이 힘든 공장 내부나 제조 과정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전시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방문 체험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 품목으로는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건강·미용 식품이나 일본 차, 사케·주류를 비롯해 해산물, 가공식품, 조미료, 제과·스낵, 음료, 농식품·육류, 식기·주방 도구 등이 소개된다.

사무실이나 자택에 있으면서 조달할 수 있는 품목으로는 △일본 각 지역의 특산품(농식품,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 △건강, 저칼로리 일본 식품, 건강보조식품 △다양한 일본의 전통 화과자 △각종 일본 차, 주류·사케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특색 있는 조미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 세계에서 일본 식품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참가사와 참관자 양쪽 모두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부터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