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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관리는 음식이 대안이다. 유인균발효음식으로 관리하다.기쁨과 행복, 고통과 불안을 함께한 시간 4

 산모가 잘 먹어야 아기도 건강하다. 그런데 잘 먹지 못하고 약물을 24시간 주입하고, 꼼짝 못하고 누워있으니 보고 있는 필자는 늘 마음이 짠하고 아팠다. 어떤 위로도 온 몸을 죄이는 고통 앞에서는 위로가 되지 않고 그야말로 위로일 뿐이다. 만삭이 되어 가면 아기가 배속에서 힘차게 놀아야 하는데 긴 시간동안 미동이 없으면 모두 불안했고, 어쩌다 발로 차면 환호를 했다. 무슨 호들갑이냐 하겠지만, 요즘같이 아이들이 귀한 시대에 몇 년의 긴 시간 기다림 끝에 찾아온 소중한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 아닌가?

 여러 가지의 위기감을 탓할 필요 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를 잘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다. 아마 필자는 이날을 위해서 긴 세월을 음식으로 하는 자연치유에 대한 것을 연구 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딸이 병원에 입원하기 시작한 날부터 바쁜 일이 더 추가 되었다. 그 어떤 것보다 제일 급하고 중요한 일! 그런 위험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산모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은 오늘의 자신과 내일의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늘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내일의 자신이 만들어지고 건강이 결정된다. 누구를 탓할 것인가? 딸에게 먹이는 모든 것은 내 손을 거쳐야 했다. 병원 음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탓해봤자 소용없고 탓하기도 싫은 음식, 환자도 보호자도 전혀 먹고 싶지 않은 식단이 하루 세끼 꼬박꼬박 제공되었지만, 거의 그대로 퇴출시켰다.

 모든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가기로 했고 완벽하게 집에서 만들어서 먹이기를 두 달하고 일주일 정도를 했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주사약물을 해독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했다. 그리고 건강을 지켜갈 수 있고 태중의 아기에게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이 필요하다. 도대체 어떤 것이 있을까? 긴 생각이나 힘든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이 유인균발효음식을 선택했고, 유인균발효식초와 유인균발효음료, 유인균발효주스, 유인균발효샐러드, 밥, 국, 반찬 등 모든 음식을 유인균발효식과 유인균활용식으로 대처를 했다.

유인균발효 장아찌 식단

 24시간 주입하는 약물에 대응하기위해 생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유인균발효식초와 유인균을 넣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썰어서 유인균발효 소스나 드레싱을 만들어서 버무려먹고, 유인균발효 된장찌개와 장아찌, 김치, 유인균으로 육고기를 연하게 발효하는 등, 산모의 체질에 맞는 것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매 끼니마다 먹이고, 변비를 해소하고 장내를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유인균발효 청국장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매일같이 녹즙기와 믹서를 돌려가며 유하게 만들어 먹였다. 유인균을 음식에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직접 먹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유인균을 일주일에 100g 이상을 먹었다.

 지독한 약물 투여로 심신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에 유인균발효음식으로 보완해가면서 대처한 결과로 산모와 태중의 아기가 잘 견뎌주었다. 뜨거운 여름에 온 가족이 번갈아가면서 모두의 노력으로 탄생한 아기가 어찌 귀하지 않을 것인가?

황세란 전문기자  hsrsky@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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