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에서 열린 황세란유인균발효 100가지 식초 전시회 모습

우리나라 농촌은 외국 수입농산물때문에 점점 경쟁력이 떨어져, 농사할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도시에서는 명예퇴직자들이 늘고, 조그만 자영업을 운영하다가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여기저기서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중년 장년 일자리 찾아주기 운동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열고 있지만,

실업의 힘듬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더해만 간다.

이것은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내 이웃의 모습이다.

당신은 예외 일까?

나는 예외 일까?

이 문제의 해법은 무엇일까?

대통령 탄핵하자고 소리치는것이 해법인가?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에게 원망의 목소리를 높이면, 해결될까?

이 문제의 해법은 다름 아닌 우리들 한명 한명의 마음속에 있다.

그리고 결국 우리들 한명 한명이 마음을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에 열린 황세란유인균발효 100가지 식초 전시회를 보면서,

우리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보았다.

이번에 전시된 발효식초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전라도 광주에서, 충청도 영동에서

경상도 밀양에서 경기도 화성에서 황세란유인균으로 발효한 발효식초들이다.

몇달만에 만들어진 맛있고 품질좋은 발효식초들이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최고의 발효식초들이었다.

세계 최고의 발효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 100가지 식초 전시회였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이웃의 아픔과 절망을 해결할수 있는 희망의 불씨를 찾아보자.

일본의 발효식초시장 규모는 우리돈으로 한해 20조 시장규모라고 한다.

일본 발효식초의 품질이 우수하고, 좋은 발효식초들이 많아서, 세계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이정도의 시장을  만들어 풍요를 누리는것을 질투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본하면, 방사능을 먼저 떠 올린다. 이웃나라의 안타까운 불행을 기회로 삼자는

속 좁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본의 발효식초 시장 규모가 20조라는 것을 주목하자는 것이다.

그들이 하는데, 우리가 못할리가 없다.

우리도 얼마던지 일본의 발효식초 시장 규모를 뛰어 넘을수 있다는 희망의 목소리를 높여보자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모백화점 식품전시관에 진열된 발효식초중에 판매 1위 2위는 이태리산과 일본산이다.

왜 우리나라 발효식초는 없는가?

금방을 안되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20조 시장규모의 발효식초 시장에 뛰어들어

주인공으로 활약할 준비를 해야만 할것이다.

임한석 기자  han2378@barh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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